NH투자증권, 일임형 ISA 평균수익률 1위

2017-01-02 14:05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증권사별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 평균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2월 30일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공시된 11월 30일 현재 ISA제도 운용성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NH투자증권 ISA 모델포트폴리오는 초고위험(2개), 고위험(2개), 중위험(2개), 저위험(2개), 초저위험(1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초고위험 상품의 출시 이후 수익률은 6.08%를 기록했으며, 모든 상품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은 하나도 없었다.

NH투자증권은 약 224억원 규모의 일임형 ISA를 운용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체 규모 372억원 중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운용규모 면에서도 업계 1위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ISA 모델포트폴리오와 동일한 위험관리 중심의 자산배분모델에 기반한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www.ratestbed.kr)에 출품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NH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는 위험 성향별로 5~6%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