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볼드롭' 펼쳐진 뉴욕…100만여 명 몰려
2017-01-01 16:29
'60초' 카운트다운하며 테러 없는 세상 염원

미국 뉴욕시 타임스스퀘어 주변에 마련된 새해맞이 장식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 뉴욕에 몰려든 100만여 명이 테러 없는 세상을 염원했다.
12월 31일(현지시간) 밤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새해맞이 행사인 '크리스털 볼드롭'이 펼쳐졌다. 머라이어 캐리, 글로리아 에스테판, 토머스 레트 등 톱스타들이 자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60초'를 함께 카운트다운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카운트다운은 새해를 코앞에 둔 밤 11시59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와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내외가 푸른 공 모양의 크리스털 버튼을 누르면서 시작됐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7000여 명의 경찰이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