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2016년 책 읽는 가족' 선정

2017-01-01 06:41
임혜진, 송민경 씨 가족 뽑혀… '인증서 현판' 수여

 ▲ 세종교육연구원은 임혜진, 송민경씨 두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가운데 이현복 원장, 좌측이 임혜진씨 가족, 송민경씨 가족)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교육연구원은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임혜진(조치원읍)씨, 송민경(조치원읍)씨 두 가족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됐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2,071권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현복 연구원장은 "책 읽는 가족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가족단위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을 연계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