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연말 종가 5년 연속 최고치 경신
2016-12-30 17:37
일본 구마모토현 마스코트인 쿠마몬(가운데)이 3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마지막 거래를 알리는 타종 행사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AP]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도쿄주식시장에서 30일 마지막 거래를 마친 가운데 연말 종가로는 5년 연속 전년 종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 등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평균 주가는 전날보다 30.77포인트(-0.16%) 떨어진 19,114.37에 마감했다. 매도 주문과 환매 움직임이 번갈아 나오면서 소폭 가격 변동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 평균 주가는 지난 연말 종가에 비해 80.66포인트(0.4%) 상승한 것이다. 도쿄주식시장 1부에 상장 된 주식의 시가 총액은 560조 2469억 엔으로,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