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전곡파출소 이전 신축 준공식

2016-12-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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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3시 전곡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전곡파출소는 지난 1983년 신축한 이후 33년이 경과되어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하여 근무환경이 열악해 경찰관과 민원인 모두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군수, 의회의장, 협력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곡파출소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치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준공된 전곡파출소는 건물면적229m²의 2층 건물로 넓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이 갖추어져 업무효율성과 주민편의를 위한 파출소로 설계됐다. 앞으로 최진학 파출소장 등 경찰관들이 전곡 일대에서 민생치안을 책임진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청사 신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연천주민의 안전을 위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