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신규 다크나이츠 '브란즈&브란셀' 출시

2016-12-29 15:03

세븐나이츠의 '브란즈&브란셀' 업데이트 이미지.[사진= 넷마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에서 신규 다크나이츠 영웅 '브란즈&브란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다크나이츠는 세븐나이츠와 대척하는 세력으로 스토리뿐만 아니라 전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번 스페셜 영웅 '브란즈&브란셀'은 각성 델론즈, 멜키르에 이은 3번째 다크나이츠로, 세븐나이츠에서 처음 선보이는 쌍둥이 캐릭터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적을 2회 공격하는 것은 물론 생명력 이상의 피해를 입어도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스킬을 발동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은 천사와 악마 혼혈로 태어난 이들의 스토리를 반영, 흑백의 대조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넷마블은 이날 게임 오프닝으로 ‘브란즈&브란셀’의 스토리를 공개해 신규 스페셜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각 층의 몬스터를 처치하며,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는 '무한의탑'은 최고층을 150층에서 160층으로 확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1년만의 확장으로 층마다 이전과 다른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정 업적을 모두 달성하면 '4성 브란즈&브란셀 소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4주간 진행한다. 업적 이벤트에 참여하면 신규 캐릭터외에도 '브란즈&브란셀 전용장비 소환권', '6성 사황 무기 선택권'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무한의탑 확장 기념에 따른 이벤트도 연다. 넷마블은 내년 1월11일까지 무한의탑 클리어 층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1개 층만 클리어해도 '6성 세나 장비 소환권'을 증정하며, 5회 이상 도전하면 '무지개색 왕송편'을, 120층 이상 클리어하면 '6성 세나 장비 소환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접속만 해도 '4성 세븐나이츠 영웅 선택권' 등을 증정하는 신년맞이 이벤트를 1월4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