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파손된 자전거도로 정비
2016-12-29 07: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겨울철 도로 파손으로 인한 자전거 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13곳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 자전거도로는 수정구 청계산로·복정로, 분당구 미금로·대왕판교로·정자일로·매화로·황새울로·백현로 등이다.
시급히 보수를 필요로 하는 자전거도로도 정비 구간에 포함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 차선 유도봉,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낡은 차선을 다시 칠하는 등의 보수를 한다.
시는 내년도 3월부터는 3억원을 투입해 이번 정비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자전거도로를 유지·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