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6-12-28 13: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 산업디자인과는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2016년 제11회 유니버설 디자인 포럼 세미나&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은 제품 및 인터렉션, 환경·건축 및 실내, 콘텐츠디자인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폴리텍 산업디자인과 1학년 재학 중인 김현아(25), 이규윤(23), 박성관(23)학생팀이 환경·건축 및 실내부문에서 ‘복도식 아파트 거주자를 위한 레일형 선반 디자인’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학생들은 학기 중 우리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를 화두로 디자인개선을 통한 일상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본 공모전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이 선진국에 비해 보다 더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영역인지 알게 되었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는 3D프린터 미래신성장동력 특성화학과 개편학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인 NCS를 교과목에 반영하는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편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산업디자인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광진구 나루아트 갤러리에서 수상작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