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안전사각지대 겨울나기 지원
2016-12-28 09: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철산3동(동장 김종식)이 동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12월 한달간 동절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무허가촌을 점검, 난방이 취약한 16가구를 발굴했다.
철산3동은 이번에 발굴된 가구 중 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난방보수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14가구에는 난방비를 지원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 지난 11월에 주관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의 수익금 100만 원과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