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탈당 보류 6명, 추가탈당 합류할까
2016-12-27 18:23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가칭) 제1차 의원총회에서 주호영(오른쪽부터), 정병국 개혁보수신당 공동창당추진위원장 등 참석 의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초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하기로 결의한 의원은 총 35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날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은 29명에 불과했다.
탈당을 보류한 6명은 5선의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나경원·강석호·박순자·윤한홍·김현아 의원이다.
심 의원은 지역구 여론 수렴과 함께 신당 창당일인 다음달 24일 전에는 탈당을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도 지역 여론 수렴 후 신당 합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