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영업현장 중심’ 조직개편…내년 흑자전환 목표

2016-12-27 10:28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내년 흑자전환을 위해 2017년 1월1일부로 영업현장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투자는 이번 개편에서 IB본부를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해 부동산금융팀과 해외사업팀을 산하에 편제하고, 신규사업으로 사모펀드(PEF)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PE팀을 신설했다.

또한 WM본부 산하에 상품전략실을 편제해 영업점-상품조직 간 시너지 확대를 도모했고, 지원부문도 최적화를 통해 조직·인력 효율성을 높였다.

트레이딩본부는 파생운용사업부, 전략운용사업부, 자산운용사업부, 채권영업사업부 등 기능별로 사업부와 산하 부서들을 재구성했다.

훌세일(Wholesale)본부는 주식영업·PBS팀을 주식영업 1팀과 주식영업 2팀으로 분리해 거래기관 접촉 확대 및 서비스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