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프리미엄 푸드마켓’ 2호 문정점 개장
2016-12-26 07:46
롯데슈퍼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문정점을 개장한다. 지난 6월 1호점인 도곡점을 시작으로 롯데가 프리미엄 슈퍼마켓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두 번째 매장이다.[사진=롯데슈퍼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슈퍼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문정점을 공식 개장한다.
26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지난 6월 1호점인 도곡점을 시작으로 롯데가 프리미엄 슈퍼마켓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두 번째 매장이다.
약 2100㎡ 규모의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문정점은 기존 도곡점 대비 약 400㎡이상 큰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문정역 중간 지점인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 오피스텔 지하 1층에 위치한다.
드라이에이징이란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그대로 말리고(Dry) 자연 숙성(Aging)시켜 육즙을 응축시키는 것을 말한다.
또 경기도에서 새벽에 수확한 유기농 채소를 당일 오전에 매일 입고하여 판매하는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프리미엄 견과존에서는 즉석에서 로스팅해 소비자가 원하는 양만큼 견과류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매장 반경 최대 3km 지역까지 냉장 배송서비스를 실시하며 배송은 구매 후 2시간 이내에 이뤄진다고 밝혔다.
문정점의 정식 오픈일은 오는 28일이며, 하루 전인 27일부터 프리오픈해 미리 매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은 프리미엄을 추구하면서도 대중성을 놓치지 않고 기존 슈퍼마켓의 근간을 유지한 매장"이라며 "프리미엄급 상품과 함께 대중적인 상품도 함께 판매해 이용하는 소비자층을 넓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