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아토피·천식 예방부문 우수 기관상 수상

2016-12-25 13:35

[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보건소가 2016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센터장 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31개 시군 45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평가했다.

여기서 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 센터장 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1차 양적 평가(전국 상위 10% 12개 보건소) 및 2차 질적 평가(전국 8개 보건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대상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부모와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인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아토피 인형극 예방 교육 및 실내 환경 관리 등을 실시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명시는 경기도 45개 보건소 중 최초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명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이 한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