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서울 남산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필품 전달

2016-12-23 10:23

이대훈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직원들이 연말을 앞둔 12월 22일 서울 중구 남산원을 방문해 박흥식 원장(왼쪽 다섯번째)에게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는 김완기 농협 상호금융기획부장. [사진제공=농협상호금융]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남산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52년 설립된 남산원은 연고가 없는 아동이나 교육조건이 불우한 아동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총 56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대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산타가 돼 아이들이 원하던 선물을 나눠주고 남산원에는 쌀, 계란, 과일 등 필요한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산원을 찾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농협이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 때마다 이웃에 온정을 전하며,‘국민의 농협’에 걸맞은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