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엑스포 재창조'와 '과학벨트 조성' 계획된 절차대로 순항"
2016-12-23 08:52

[권선택 대전시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브리핑을 열고 "청년·원도심·대중교통·안전 등 4대 역점 과제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권 시장은 "현안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시민과의 약속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키움 프로젝트 수립과 옛 중앙동 주민센터 청년 거점공간 리모델링 추진(청년), 옛 충남도청사 활용을 위한 국비 확보와 야간경관조명 설치(원도심 활성화) 등을 주요 결실로 꼽았다.
대전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엑스포 재창조'와 '과학벨트 조성'은 계획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신세계 지역법인 설립에 이어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축 등 통합 심의 접수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타당성 용역 등을 진행했다"며 "과학벨트 신동·둔곡 지구 착공에 이어 기초과학연구원도 공사를 시작해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시민과의 약속사업 95개 중 64건을 완료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47건의 수상실적을 올려 18억여 원의 재정 인센티브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