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대우정보시스템, ‘애저’기반 클라우드 개발 ‘MOU'
2016-12-22 17:06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22일 대우정보시스템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사업 개발 및 고객사 발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플랫폼과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및 블록체인 등 최신 IT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넷의 계열사인 대우정보시스템의 컨설팅 및 SI 업무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업무에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대우정보시스템은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함께 수립하고 신규 클라우드 사업 및 고객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이는 신기술 사업과 업무적으로 연결된 마이크로소프트의 ERP 및 CRM 등의 솔루션 사업도 포함한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수많은 국내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거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대우정보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