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미국 IT전문매체 '최우수 혁신 기업' 선정
2016-12-22 15:04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레노버가 미국의 IT(정보기술) 전문매체인 ‘톰스 가이드’가 발표한 ‘올해 최우수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
22일 레노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레노버가 올해 출시한 제품인 ‘요가북’, ‘팹2 프로’, ‘모토 Z’에 적용된 혁신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톰스 가이드는 요가북이 다른 투인원(2-in-1) 하이브리드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이유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입력방식를 꼽았다. 이 제품은 물리적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 키보드인 ‘사일런트 키보드’를 탑재해, 기존의 입력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모토 Z는 모듈형 액세서리인 ‘모토 모드’를 통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색다른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폰이다. 사용자들은 초강력 자석으로 스마트폰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모듈을 통해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레노버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전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는 내년에도 다양한 제품군을 꾸준히 출시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