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대부도 주택밀집지역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2016-12-21 14: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0일 소방차 통행이 곤란해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대부도 주택밀집지역 선감마을, 불도마을 2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4개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에 설치된 소화기로, 소방차 통행 불가 또는 곤란 등의 화재 취약지역에 주로 설치, 시민들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은 골든타임의 사각지대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