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아들 정우식 논란에 김민석 PD "사장 친구의 아들쯤이라고 생각"
2016-12-22 00:00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민식 MBC PD가 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아들인 배우 정우식의 특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김민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우식의 인터뷰를 보고 PD들이 개탄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조연이라 해도 아무 배우나 쓰지는 않는다"면서 정우식을 사장 친구의 아들쯤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특정 배우를 반드시 출연시킬 것을 거듭 종용하기도 하고, 역할을 직접 정해준 적도 있다. 부끄럽고 슬픈 현실"이라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윤회가 아들 정우식의 드라마 출연을 위해 외압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우식의 거짓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