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지란소프트 재팬과 일본 보안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12-21 13:3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지니네트웍스와 소프트웨어 전문그룹 지란지교의 일본 현지법인 지란소프트 재팬이 일본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니네트웍스와 지란소프트 재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향 중소기업 보안제품 현지 출시와 시장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2017년 1분기 내 클라우드 기반 유무선 단말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지니네트웍스가 서비스 및 HW 개발을, 지란소프트 재팬이 서비스 기획 및 현지 판매 운영을 담당한다.
이 제품은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는 단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비인가 단말을 차단하고, 공유기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대형 보안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최소의 비용으로 빠른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니네트웍스는 지란소프트 재팬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7년 미국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서비스 공식 런칭과 함께 일본을 포함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