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지난 1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가 청소년 사회안전망(CYS-Net)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고자 청소년통합지원체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 데 참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청소년사회안전망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원한 기관·개인에 대한 포상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의 우수사례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CYS-Net 출범 10주년을 맞아, 박경현 소장(샘 교육복지연구소)과 모상현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특별강연을 통해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위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갖고, 앞으로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한층 더 깊은 고민과 공감의 기회를 나눴다”며,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