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한중 기업·전문가 그룹 세미나' 개최
2016-12-20 16:19
새만금 현장 시찰 및 한중경협단지 공동개발 방안 논의

20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한중경협단지 공동개발 방안'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한중경협단지 공동개발 방안' 마련을 위한 한중 기업·전문가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중 기업·전문가 그룹은 현대자산관리유한공사(홍콩 소재) 등 중국 현지 기업, 중국건설은행, 화티엔그룹, 춘추항공 등 한국주재 중국 기업 및 개발·관광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새만금 관광용지 개발방향, 중국 기업 참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국내개발 사례와 새만금 간의 비교·분석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중경협단지 개발에 대한 중국 측의 의견 제시 등 한중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은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중경협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