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초·중·고 영양(교)사 워크숍 가져
2016-12-20 10: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19일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 학교급식의 질적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심리 전문강사를 초빙, ‘맛과 멋이 있는 대화기법’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탄탄한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의사소통기술을 배워 학생들이 공감하는 학교급식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또, 뽕잎, 우엉, 도라지 등 건강한 향토식재료를 활용,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배우고, 설탕 양은 줄이면서 건강 기능을 강화시킨 홍시고추장과 계피귤잼을 만들어 봄으로써 학교급식에서 활용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는데 도움도 됐다.
한편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영양(교)사에게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