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현빈,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공조' 많은 노력 기울였다"

2016-12-20 08:17

현빈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에 관한 기대를 부탁했다.

12월 16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이창 ㈜HB 엔터테인먼트·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극 중 현빈은 공화국의 특명을 받고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에 파견된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현빈은 “열심히 많은 노력을 한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영화가 개봉하면) 많이 기대하고 관심 가져주고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3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 현빈의 ‘공조’는 내년 1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