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가축방역 대책회의 개최
2016-12-19 17:50
가축방역 통제초소 확대설치 등 선제적 대응 강화
[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긴급회의는 현재까지의 AI 발생 및 방역조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AI 확산속도와 겨울철 기상조건, 철새의 이동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시도 더 이상 AI에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가축방역 이동통제 초소를 고속도로 IC와 충청도 접경지역 도로변에 확대해 설치하고 시청산하 전 공무원을 방역초소 운영에 투입키로 결정했다.
또한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AI 방역실시요령 및 AI 긴급행동 지침, 가축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긴급방역 초치사항를 추진한다.
특히 축산농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주요 철새 도래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도에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지역의 축산업 보호와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