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국교련·사교련 “朴정부 교육정책 폐기하라…첫 번째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2016-12-15 17:13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고 이튿날인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7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는 15일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인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민주공화국을 수립하는 과업은 이제부터”라며 “그 첫 번째 과업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이 온갑 위헌적이고 위법적 수단을 동원해 마이동풍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의 적폐를 청산하는 일”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핵심 폐기 정책으로 꼽았다.
이 밖에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으로 추진된 ‘상호 약탈식’ 성과급제 연봉제를 비롯해 국립대학 회계법과 그 시행령의 위법적 조작, 대책 없는 국립대학 연합체 구성안 등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