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나정숙 간사 공로패 수상

2016-12-15 16:20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나정숙 문화복지위원회 간사가 14일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로부터 안산에너지절약시민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나 간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우수아파트 및 우수지도자 시상식’에서 협의회 강신하 대표로부터 이 같이 상을 받았다.

협의회는 나 간사가 안산에너지절약시민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에너지 절약이라는 소중한 가치와 희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나 간사는 의회 입성 직후인 지난 2010년 ‘안산시의회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문’ 채택을 주도한 바 있고, 2012년에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에너지 절약 분야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나 간사는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화두인 최근 시점에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정책이야말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방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정책 개발과 생활 속 실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