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 전통시장 현장 확인.

2016-12-15 11:08
구월시장·모래내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와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집중관리를 위하여, 전통시장 2개소를 방문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 관리 상태와 가림막ㆍ통로ㆍ좌판 등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 장애여부 및 노후 전기·가스시설 등을 확인하고 상인회 관계자들과 문제점을 논의했다.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 전통시장 현장 확인.[1]


또한, 화재상황을 가정한 전통시장 내 소방차 실제 진입훈련과 더불어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의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화재진압 훈련도 참관했다.

소방본부장은“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와 노후 된 전기ㆍ가스시설, 인화성 물품으로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쉽게 번질 가능성이 높다”라며“새벽시간대 특히, 시장 철시 이후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