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주경제 금융ㆍ증권 대상]신뢰경영부문대상(생명보험협회장상) 삼성생명

2016-12-15 11:32

[사진=삼성생명 CI]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생명은 15일 아주경제 '2016 금융증권 대상'에서 신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은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해 금융사 신뢰경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은 보험계약심사단계에 자동심사시스템을 도입해 세분화된 언더라이팅을 제공, 사전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계약유지단계에선 71만명에 달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니어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담콜센터를 마련해 상담속도, 음량, 상담사, 청구서 글씨, 색깔 등을 조정하고, 우선지급서비스 제도도 도입했다.

또 컨설턴트가 연1회 고객을 찾아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역과 수령지원, 노후셀계 등을 지원해준다. 2012년 시행 후 650만명에게 제공됐으며 지난해 7월에는 해당 서비스가 특허로 등록됐다. 현재까지 해당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은 822만명 중 633먼명으로 77%에 이른다.

삼성생명은 매월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사이버 VOC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사내방송을 통해 실제 VOC사례를 재연,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 2014년부터 고객과 회사 간 실시간 소통을 위한 ‘모바일 고객패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4000여명의 모바일 패널이 상품, 가입실태, 은퇴 등 다양한 테마의 리서치에 60%이상 참여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우선 고객이 경험하게 되는 거래 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론칭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콜센터, 고객플라자, 모바일창구, 사이버 VOC체험관 등의 청취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