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제종길 안산시장이 13일 저녁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사무실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야간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제 시장은 정광희 단원연합대장의 간략한 자율방범대 현황과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자율방범대 여러분들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늘 있어 왔고, 그 힘이 근간이 되어 좀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제 시장은 단원구청장, 자율방범대원 15명과 함께 초지동, 원곡동, 선부동 일대 약 7km 구간에서 도보와 차량을 이용해 야간순찰을 진행했다.

또 주택가 골목을 비롯해 학교, 공원, 상가지역을 두루 순찰하면서, 추운날씨에도 불구,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제 시장은 앞으로 상록구와 대부도 지역에서도 야간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