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핀업 디자인 어워드’ 에서 9개 제품 수상

2016-12-14 15:02

[사진=코웨이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자사의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CHPI-390L), 코웨이 에어&워터 애플리케이션 등 총 9개 제품이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과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고 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어워드에서 ‘베스트오브베스트’, ‘핀업 베스트 100’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가전제품 부문에서 베스트오브베스트를 수상한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일반 얼음과 먹기 좋은 작은 크기의 조각 얼음이 동시에 제공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일반 얼음과 조각 얼음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의 얼음을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가시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디지털 다이얼로 얼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했다.

인터렉션 부문에서 베스트오브베스트를 수상한 코웨이 에어&워터 애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 탑재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정보를 분석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들이 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고객 편의성과 새로운 가치 제공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