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예방 도란도란 뇌 건강교실 요구도 높아

2016-12-14 11:33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뇌건강 교실”을 상·하반기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뇌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또한 뇌의 활성화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노래교실, 두뇌 · 문학 · 명상 등의 신체를 이용한 다양한 트레이닝과 웃음치료, 기억력 쑥쑥 퍼즐 맞추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원예치료 등이 어우러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결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 93%, 재참여 의사 100%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신체활동, 웃음치료, 천연스킨 만들기 등 모든 프로그램이 유익했으며, 또한 치매에 대한 궁금증 등 많은걸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는 의견과 내년에는 주기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프로그램이 종영이 되는 것을 많이 아쉬워했다.

파주시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파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노력 할 것이며, 2017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031-940-57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