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한국관광공사, 중국 옌타이서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165)]
2016-12-14 10:35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0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에서 잠재방한관광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IT 고객 유치를 위한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FIT(Foreign Individual Tourist)는 개별여행객을 일컫는 말로 최근 소득증가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중국인들의 여행 기회가 확대되면서 체험을 중요시하는 요즘 트렌드가 반영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단체상품 패키지에도 반자유여행 일정이 반영되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명회는 2018년 평창올림픽과 테마상품으로 구성된 88선 관광상품 홍보 및 한국내 쇼핑은 물론 교통, 숙박, 지불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관광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최근 온라인에서 시작된 한국관광홍보대사 송중기가 출연하는 한국관광홍보 비디오 상영,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신라면세점, 옌타이국제여행사, 중국은행 산둥본부, 한국인삼공사, 각 항공사 및 페리사 등의 판촉활동도 함께 펼치며 한국의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