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6 교육기부대상' 수상
2016-12-14 08:47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교육부 금용한 학교정책실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재교육단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2016년 '교육기부 활성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4개의 기관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활동 우수기업'에 뽑혔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드림페스티벌 △교육기부 박람회 등 청소년을 위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00회의 강연을 진행해 수혜학생은 약 15만 명에 이른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게 됐으며, 2017년 헌액될 예정이다. 올해 조성된 교육기부 우수기업(기관)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 △LG 창원공장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4개 기업(기관)이 헌액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