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전 박근혜 캠프 관계자,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에“나와서 죗값 받으세요”
2016-12-14 00:00
이어 이 여성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에 대해 “(우병우 전 수석은)이렇게 숨으면 안 되죠”라며 “죄를 짓고 잘못했으며 나와서 해명을 하고 죗값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나라, 국정을 이렇게 망쳐놨으면 수습을 할 생각을 해야지. 숨는다고 숨어집니까?”라며 “나와서 죗값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이 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은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며 “국회의 거듭된 요구를 존중하여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19일 청문회 출석을 통보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송달된 지난 달 27일 이후 집을 비우고 행방이 묘연해 도피 가능성이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