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구름 많고 동풍 영향 강원영동,경북동해안 흐리고 비ㆍ눈

2016-12-13 16:48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오후 4시 현재 날씨는 서울ㆍ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13일 17시부터 14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북한, (14일)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ㆍ독도는 10~20cm(많은 곳 30cm 이상)이다. (14일)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산간은 1~5cm이다.

예상 강수량(13일 17시부터 14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울릉도ㆍ독도, 북한, 경북북동산간은 5~40mm이다. (14일)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제주도는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14일)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고, 모레(15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17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