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 최종보고회 열려
2016-12-13 16: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3일 분당차병원과 추진한 올해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수탁기관인 분당차병원은 올해 11곳 초등학생 1167명을 대상으로 혈액, 피부반응, SCORAD, 폐기능 등 아토피 원인검사 실시결과,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환아 118명을 확인했다. 또 전문의 학교방문교육 16회를 진행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등에게 기본지식과 피부보습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도 교육했다.
환경유해물질인 에틸벤젠과 자일렌 영향을 분석, 최근 12개월내 리모델링시 환경유해물질농도를 높여 아토피피부염이 증가됨을 입증했고,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수치가 높을 경우 폐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