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라인업 확대

2016-12-13 09:18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이하 자연재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내년에도 추가 신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대형화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김밥햄과 슬라이스햄, 라운드햄 등 총 3종으로, 지난 4월 출시한 그릴 후랑크와 그릴 비엔나의 후속 제품이다. 김밥햄, 슬라이스햄, 라운드햄은 후랑크, 비엔나와 더불어 아이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카테고리다. 아이들이 아는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제품의 콘셉트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햄이 분절햄과 후랑크 소시지, 둥근 소시지 등 3개 제품으로 시작해 현재 총 10개 라인업으로 확대된 것처럼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역시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내년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시리즈로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대형 브랜드로 발돋움 시킨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햄 마케팅 담당 김숙진 부장은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를 앞세워 '햄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 확대에 힘쓰겠다"며 "원재료를 최소화한 심플 트렌드를 앞세워 육가공 시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