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수호 최일선’ 충남함 승조원 위문
2016-12-13 09:18
- 13일 구본풍 총무과장 등 6명 방문…위문금·위문품 전달
▲충남함위문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연말을 맞아 도와 자매결연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인 충남함을 위문했다.
도는 13일 구본풍 총무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충남함을 방문,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차가운 날씨에도 영해수호에 여념이 없는 승조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89년 자매결연 후 실시하고 있는 정례 방문의 일환으로, 방문단은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한 위문금 200만 원과 공기청정기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충남함은 2천톤급 규모의 호위함으로, 지난해에는 충남함 승조원들이 충남도청을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