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탄핵정국 민생 적극 챙겨달라!"
2016-12-12 15:14
[사진=양기대 광명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이 12일 탄핵 정국에서도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1천여 공직자들이 긴장하며 민생을 적극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양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현안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밝혔다.
양 시장은 이번 탄핵 국면을 ‘시민명예혁명’에 비유한 뒤 “공무원들이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소임을 다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스스로 공직기강을 세우고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체적인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면서 “연말을 맞아 “민생과 관련해 처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속도를 내고 현장에 가서 직접 해결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