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절·미소-명품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실시
2016-12-12 15:03
외국어 능통자 등 16개 시·군 40여명, 이론 및 현장교육
‘제12회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에 참가한 40여명의 예비 문화관광해설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2일부터 3주간 경주드림센터 및 도내 주요관광현장에서 16개 시·군에서 추천한 40여명의 예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제12회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주요관광지에 대한 역사·문화·관광·산업·자원 등에 대한 해설기법 등 이론교육과 주요관광 접점지 현장 실습, 평가 등을 실시하고 해당 시·군에 배치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영어 6명, 중국어 4명, 일본어 2명 등 외국어 능통자 12명을 신규로 양성, 이들을 통해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현 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의 최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경북관광의 얼굴이자 미래”라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관광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