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싣다.

2016-12-12 12:11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충북지역 할생들을 대상으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의 진로탐색 현장체      험 교을 운영키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난 10~11월 3회에 걸쳐 충북지역(미덕·주성·신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의 진로탐색 현장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위성항법시스템(GNSS) 위치측정원리 및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개요, 시설물 견학 및 운영 장비체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해로드(海Road)' 앱 체험, 전파측정 및 무선통신 체험 등으로 학생들에게 위성항법 및 IT정보기술 현장을 다양하게 체험토록 하여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전국 17개소에 DGPS 송신국을 설치해 GPS 오차를 정밀하게 보정(오차 1m 이내)하여 24시간 실시간으로 중파, DMB,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은 차량․선박․항공기의 항법, 정보통신, 측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도에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