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英개발사 ‘펑키판다’와 퍼블리싱 계약…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주목’
2016-12-12 09:24

[게임빌 로고(왼쪽)와 영국 유망 개발사 ‘펑키 판다’ 로고(오른쪽).]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게임빌이 최근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게임빌은 영국의 유망 게임 개발사인 ‘펑키 판다’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맞손을 잡은 양사가 선보일 게임은 캐주얼 스마트폰 게임 신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펑키 판다’는 ‘심시티 소셜’, ‘하트 오브 베가스’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제작했던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라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게임빌은 최근 완다 그룹 Hoolai Interactive와 계약을 체결, 글로벌 히트작 ‘크로매틱소울(중문명 ‘마룡지혼’)’로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에 앞서 이미 스페인 개발사인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애프터펄스’), 미국 개발사 Kong Studios(‘던전링크’) 등 각국의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