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군포 의왕, 학교급식 수산물의 최우선은 안전성

2016-12-09 20:59

[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8일 학부모, 영양교사와 급식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평가·선정했다.

올해 관내 140여개의 초·중·고교가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에 참여, 전년에 비해 30여개교가 증가해 대부분 학교가 본 사업체 참여했다. 공급액은 42여억원 정도다.

이에 센터에서는 방사능 370건, 중금속 50건, 미생물 200건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의 국가기준은 100베크럴 보다 낮은 1베크럴 이하로 관리했고, 이를 초과하는 어류는 없었다. 2017년에도 보다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관계자 평가를 추가, 급식일선에 계신 분들의 의견이 보다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5개의 공급업체에 대해선 내년 3월 이전 선정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시설, 장비, 배송, 안정성 검사 등에 관해 사전 점검을 2월중 마치고, 그 결과를 센터 홈페이지(http://agucfc.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수시‧정기적으로 5개의 공급업체와 사용량이 90% 이상되는 공동구매 18개어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수산물 공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