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2016-12-08 17:30
울주군 저소득층 200가구에 '가정식 김치'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울주대외협력실은 8일과 9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용희 본부장과 하재곤 울주대외협력실장 등 신고리원전 봉사대원들과 서생면여성연합회 회원들이 배추 1200포기를 다듬어 씻고 절이는 장면.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8일과 9일 울주대외협력실을 비롯한 신고리봉사대원 40명과 서생면여성연합회(회장 이영애) 회원 80명 등 120여 명은 옛 서생면사무소 사랑나눔센터에서 배추 1200포기에 대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첫날은 서생면에서 자란 신선한 배추 1200포기를 구입해 절이기, 씻기, 양념준비 등을 한 다음 9일엔 양념 버무리기와 함께 10kg들이 200박스를 포장했다.
이용희 본부장은 "김장김치는 이웃과 나눠야 제 맛"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한 관심과 정성이 맛있는 김치를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