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훈 PD, 시국 관련 소신 발언…"'마음의 소리', 첫방 시청률 안 나와도 원하는 결과 나오길"
2016-12-08 16:00
'마음의 소리' 출연진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하병훈 PD가 ‘마음의 소리’ 첫 방송을 앞두고 솔직한 소신을 밝혔다.
하병훈PD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KBS 뿐 아니라 여러 방송사에서 ‘금요일 시청률은 다 망할 것이다’라고 한다. 국가적으로 큰 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 PD는 “온 국민이 기분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그 날은 시청률이 안 나오겠지만 그런 좋은 결과가 나오는 날이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