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성산일출축제' 성산10경을 아시나요
2016-12-08 14:53
성산일출축제 상설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사전 모집
성산일출축제 위원회(위원장 김한영)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성산일출축제’ 상설 체험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성산10경 마을탐방 △세계지질공원 탐방 △명사와 함께하는 일출바닷길걷기 등 3가지 프로그램이다.
‘성산10경 마을탐방’은 오는 30~31일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주요내용으로는 성산10경 탐방 및 마을의 숨은 비경과 역사 찾기이다.
탐방코스는 성산일출봉 행사장→식산주해(오조리 식산봉을 중심으로 한 올레길 걷기, 드라마 ‘공항가는 길’ 촬영지 및 세트장)→난산귤림(감귤농원 체험)→독산가경(독자봉 탐방)→커피박물관(바리스타체험, 로스팅체험, 커피비누만들기)→연혼포조(고·양·부 삼성신화가 깃든 온평리 해안도로, 소원탑 쌓기)→혼인지(고·양·부 삼성신화의 중심지)→협재선돌(일출봉과 마주한 섭지코지의 전설, 드라마 ‘올인’ 세트장)→성산일출봉 코스 등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코스로 문화해설이 있는 버스투어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지질공원 탐방’은 30~31일까지 이틀간 오후 1시, 2시, 3시 매일 3회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지질공원탐방으로 화산섬 제주의 경이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탐방코스는 성산일출봉 행사장→광치기해변→식산봉(바우오름)→성산포항→시비공원→일출봉탐방 순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도보로 탐방하게 된다.
‘명사와 함께하는 일출바닷길걷기’는 다음달 1일 오전 7∼9시까지 진행되며 코스는 성산일출봉 행사장에서 일출해안길을 따라 명사들과 함께 새해 아침 첫 햇살을 받으며 광치기해변까지 왕복하는 걷기 행사다.
이 행사에는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비롯,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TS신미, 구나운 등 국내 저명의 방송인, 예술인 등이 동참하며 명사들과의 토크와 더불어 비치코밍 행사도 곁들여 질 계획이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