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전략적 재난대응능력 강화

2016-12-07 13:15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사진=상주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6일 재난규모에 따른 대응조직의 확장과 역할에 대한 숙달과 심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메시지에 의한 상황 전달 방법으로 재난규모에 따른 대응조직의 확장과 역할에 대한 숙달과 심화를 통해 현장대응의 전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불시에 하는 훈련이다.

이에 통제단 가동에 따른 각종 장비를 포함한 기자재, 서식자료 등의 준비상태와 재난상황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을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통제단 운영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에 있다.

이번 훈련은 교통안전공단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1단계)→자위소방대 활동(2단계)→선착대 활동(3단계)→긴급구조통제단 가동(4단계)→대응(5단계)→훈련강평(6단계)순으로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및 개인․부서별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재훈 소방서장은 “대형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하게 됐다”며,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사전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