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해외 및 관수시장용 LED조명 신제품 출시

2016-12-07 11:39

[사진=동부라이텍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라이텍은 국내 관수(官需)시장을 겨냥한 가로등, 보안등, 고천장등 등 LED조명 1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로등, 보안등의 경우 2~8차선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최상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도로조명 최고 등급 ‘M1’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센서 및 통신 네트워크를 탑재한 ‘IoT(사물 인터넷) 무선조명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LED밝기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전기료 절감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안등은 도어형 보호커버 및 표준모듈 탈부착형으로 모듈 교체가 쉬워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조명의 헤드각도를 0~90°사이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측면이 통풍구조로 설계돼 방열성능이 우수하다. 신규 출시된 86W 고천장등은 145lm/W의 고효율 및 초경량화 제품으로 낙뢰 등 과전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8kV급 서지보호기능과 입체냉각방식의 방열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다.

동부라이텍은 그 동안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차세대 방폭등 및 고천장등을 개발해왔다.

가로등, 보안등 및 터널등과 같은 제품 라인업을 신규로 출시하면서 내년부터 해외시장을 포함한 관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