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 Wee센터가 교육부 위임 한국교육개발원 Wee특임센터에서 실시한 “2016년 Wee센터 평가”결과, 경기도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군포의왕Wee센터는 2012년 7월 개소한 후 지금까지 연인원 5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상담센터로, 2016년 11월 30일 현재 연인원 5340명에게 개인상담 2531회기, 집단상담 169회기, 심리검사 1337건, 특별교육 448회기, 교육·행사 227건, 자문 434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상담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ADHD, 공격성, 우울, 불안 등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업중단 예방 사업, 단기위탁 대안교육 “희망교실”, 꿈키움 멘토단, 정서행동특성 심층검사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보면 군포의왕Wee센터는 센터 기반 조성면에서 물리·인적기반이 잘 갖춰졌고, 센터 운영면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상담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 요구 등을 통한 연간 계획을 수립·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올해 운영 사업 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업은 확대하고,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은 보완, 관내 학생들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